sw정글 면접 후기, 질문 내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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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정글 면접 내용

면접 내용은 밝힐 수… 없다.

지원자 2~3명, 면접관 4명으로 30분단위로 면접이 연달아 있다. 면접시간은 20~30분이다.

📚SW정글 면접 후기

전체적인 후기

운영진들이 직접 나왔다. 교수님들, 대표님들이 바쁜 몸을 이끌고 면접을 온라인으로 본다. 조금 놀라웠다. 면접일정을 “Calendly” 라는 앱으로 예약했는데, 1박2일에 걸친 일정동안 시간을 쓴다는 점에서 대단하게 느껴졌다. 본인의 회사, 본인의 대학원 랩실에 들어 올 사람도 아니고, 교육기간동안은 아마 높은확률로 5개월간 꼭 붙어서 가르치는 관계도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 성의를 보인다는 점에서 SW정글 프로그램에 대한 진심이 조금 더 느껴졌다.

위의 운영진 4명 모두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장병규 의장

일단 장병규 의장님이 들어왔다. 깜짝 놀랐다 후기를 보니 SW정글 5개월간 종종 볼 수 있는 것 같다.

면접 때 장병규 의장이 들어온게 신기해서 친구들에게 말했는데, 친구들은 물론 부모님도 장병규의장이 누군지 몰랐다. 개인적으로는 스타트업, IT에 관심이 많기도 했지만, 책 크래프톤웨이를 읽으면서 더욱이 익숙한 사람이였는데, 그래도 세상 돌아가는 데에 관심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법한 인물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주 100시간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래서 SW정글에서도 교육생들에게 주 100시간 몰입의 경험을 꼭 느끼게 해주고 싶어하시는 것 같다. ‘몰입’이란 개인의 인생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인생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요소, 그 씨앗을 심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주100시간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긍정적으로 본다.


💡면접 궁예 과정

최근 3년간 20번 이상의 면접을 봤다. 누구나 익숙한 일반적인 면접 구조는 (자기소개 - 질의응답- 역으로 물어볼 내용 없나요? - 마무리) 이다. 최근 일했던 회사의 경우 1:7 면접(지원자1, 면접관7)으로 2, 3차 면접을 1시간 ~ 1시간40분 정도 봤었다. 사실 1시간도 몇마디 나누다보면 금방 지나간다. 그런데 3명이서 20분???

‘그렇다면 자기소개 하고 간단한 질문 한두개 하고, 궁금한 내용 질문 하나 하면 끝나겠네?’ 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한두개의 질문은 무엇이 나올까? 면접 전에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요약해서 보내야 한다. 그렇다면 거기서 하나 물어볼테고… 혹은 SW정글 지원 자소서에서 물어볼테고, 그리고 일주일 전에 제출한 시험에 대해서도 물어볼 터이다. 그렇다면 물어볼 질문은 너무 뻔하지 않을까 싶었다. 따라서 위의 세가지 내용에 대해 면접 준비를 했었다.


💡면접때의 에피소드

SW정글은 행정상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며, 완전히 동일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크래프톤정글은 대학 졸업장이 필요 없다. SW정글에서의 운영 가능성을 보고, 크래프톤이 수도권에 하나 더 만든게 아닌가 싶다. 커리큘럼과 가격을 생각하면 자선사업에 가깝다고 생각든다. 긍정적으로 본다.

무튼, 면접 때 대학졸업 예정이 없으신 분이 들어왔다. 면접관들이 이번 면접의 질의 응답에 같이 참여는 하지만, 이는 참여에만 의의를 두고 크래프톤정글로 재지원 할것을 부드럽게 권유하였다. 그렇다. 지원서에 적혀있을텐데… 자소서는 주의깊게 확인되지 않고 시험 프로세스까지 진행되는 것이다. 이는 운영진 측에서 신경써 줄 수 있는 내용이였지 않을까 싶다. 한편으로는 자소서와 1분영상이라는 허들에 지원을 망설이고 계신분들이, 이 글을 읽고 많은 지원과 도전의 용기를 얻어갔으면 좋겠다.

의지가 있다? => 면접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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