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도 장비탓을 한다! SW정글에 챙겨갈 장비 준비… (m1 맥북 듀얼모니터 셋팅하는 방법 ultimate guide)
카테고리: swjungle onboarding
태그: kaist programming swjungle
📚SW정글 어떤 장비를 사용하게 될까?
회사를 다니다가 온 사람들은 “오잉? 이게 뭐야!!” 할 수도 있다 직장인이 되면 연봉을 올리고 싶어하고, 인정받기 위해 능률을 올리고 싶어하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장비에 집착하게되고 돈을 열심히 벌어 더욱 좋은 장비에 투자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이윽고 좀 더 좋은 장비를 쓰고자 하는 욕구가 생긴다
어떤이들은 돈벌기 위해 돈쓰는 바보라고도 하지만, 너무 과하지만 않는다면 프로의 세계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든다.
💻SW정글에서 사용하게 될 노트북
장비에 살짝 조금 예민한 나 역시도, SW정글 합격 후 어떤 장비를 사용하게 될지 구상을 해보았다. 카이스트에서 모니터 1대를 제공해준다고 한다. 기존의 삼성노트북2019년형이 외부모니터 연결시 발열이 꽤나 심했기 때문에, 주저없이 m1맥북을 구매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윈도우와 우분투 듀얼OS로 설치해 두었기 때문에 용량도 널럴하지 않을 뿐더러, 윈도우에서는 개발환경 셋팅이 꼬일때가 많았으며, 듀얼부팅의 문제때문인지 우분투는 종종 파일 손상이 되곤 했다. 이와같은 이유로 당장 m1맥북을 찾아서 구매하였다.
m2나 m1 pro까지 가기에는, 300~400을 쓰기도 싫었고, 어차피 취직되면 회사에서 짱짱좋은 장비를 사주지 않을까 싶었다. 당근에서 88~94만원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m1 air를 구매한 뒤, sw정글이 끝나고 취직을 하여 회사에서 노트북을 지급받게 되면 m1 air를 다시 80만원대에 팔아 감가상각 비용을 아끼고자 하였다. (무료로 쓰는것이 아닌가?)
🖥 SW정글에서 사용하게 될 모니터
정말 생각도 못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m1칩셋을 탑제한 노트북들은 외부모니터를 최대 1대밖에 연결할 수 없다는 것이였다. 맥북을 크램쉘모드(노트북덮어두고 노트북을 PC본체로만 사용하는 방식)로 사용하고자 하였으나, 외부모니터를 두대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엄청난 삽질이 시작된다.
일단 sw정글에서 사용하게 될 모니터에 대해 검색 해 보았다. 20인치 내외의 정체를 알수 없는 회사의 모니터를 주는 것 같았다. 블로그를 통해 선배기수의 사진을 본것이지만, FHD화질로 추측되었다. 20인치의 FHD모니터로는 주100시간 이상 공부를 할 자신이 없었다. 경험적으로 미루어 보아 주 70시간정도만 봐도 눈이 아플 것 같았다.
번거롭더라도, 27인치 이상 크기의 QHD나 4K 모니터를 가져가고자 마음먹었다.
🖥🖥🖥두개 이상의 모니터를 꽂으면?
m1 맥북에 두대 이상의 외부모니터를 꽂으면, 확장된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단순히 미러링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링크(Display link)라는 기술이 지원되는 컨버터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혹은 넥스트사의 j5Create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공부하면서 정리한 해결방안들과 sw정글에서 무엇을 들고갈지에 대해 결론내린 과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1. j5Create를 사용한 방법 (비추천)
여기블로그에서 알려준 방법이다. 통상적인 방법인 디스플레이링크를 활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모니터를 사용할 때 마다 셋팅해야한다는 점과, 코드에 집중할 때 사용할 세로회전 기능이나, 물빠진 색감 등 여러가지 단점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집에서 시즈모드를 해두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SW정글 과정에서는 매우 번거로운 작업이라고 생각해서 넘겼다.
2. 디스플레이링크를 활용한 방법 (추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며 최고의 방법이다. 디스플레이링크를 통한 자세한 기술적 해결법은 여기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허브나 독을 사고, 디스플레이링크가 탑재된 컨버터를 사야한다. 모니터 하나는 m1프로세서가 처리해 주고, 다른 모니터 하나는 디스플레이링크가 처리 해 주는것이다.
(허브와 독의 차이는… 독은 외부전원도 들어오고, 발열을 조금 더 잘 잡을 수 있는 구조를 취함으로써 잔고장이 덜하다 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SW정글에서의 공부 시간을 고려하였을 때, 허브는 사용하지 않기로 하였다. 4K 60Hz를 지원하는 기기를 찾기 힘들었고, 후기를 읽어보면 금방 고장이 난다고 한다. 4K모니터를 꽂아놓고 화면을 재빠르게 바꾸어가며 검색하며 코딩을 주100시간 이상 하고자 하는 나에게는 사용이 불가능한 제품이였다. 그렇다면 독(도킹스테이션)을 구매하고 디스플레이링크 기술이 탑재된 컨버터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주어졌다.
2-1. 썬더볼트(3or4)가 탑재된 도킹스테이션 + 디스플레이링크 컨버터를
참고로 m1이 탑재된 노트북에서는 썬더볼트 4가 지원이 된다. 하지만 3이냐 4이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허브를 사지 않고 도킹스테이션으로 가는 이유는 안정성인데, 그렇다면 돈을 들인만큼 (1)칼디짓 혹은 (2)벨킨 사의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해당 제품들은 40~60의 가격을 주어야 하며, 디스플레이링크 컨버터(4만원)를 추가로 구성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가격의 압박을 못이겨 고급 독을 포기한다면, (12만원)칼디짓 소호독)+(4만원)디스플레이 링크 컨버터로 가면 될 것 같다.
2-2. 디스플레이링크가 탑재된 도킹스테이션
디스플레이링크가 탑제된 도킹스테이션도 있었다. 따로 컨버터를 장착하는 번거로움이 없을 것 같다.
벨킨사이긴 하지만, 위 제품의 경우 FHD까지만 지원된다고 한다. 따라서 아무리 편해도… FHD모니터로 두대를 사용한다면 그냥 좋은모니터 한대 + 맥북내장 레티나디스플레이(13인치)를 사용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탈락!!
Dell사의 제품이다. 4K도 된다. 유일한 단점은 gen3.1이여서 전송속도가 5Gbps인것이다. (요즘 gen3.2는 10Gbps, 썬더볼트는 40Gbps)하지만 50이상을 주고 최신형 썬더볼트 도킹스테이션을 살 의향은 없으며, 중고나라에서 25정도에 구매할 수 있음을 알고, 이렇게 구매를 하고자 하였다. 4K 화면의 전송속도를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발열이 잘 잡힐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
다음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1️⃣ 집에서 가져갈 4K모니터 + 카이스트의 20인치 FHD모니터(추측) + 크램쉘모드
a) Dell사의 D6000s를 쓰자!! (중고, 25만원, 발열 조금 걱정됨)
b) 칼디짓 소호독 + 컨버터를 쓰자 (신품, 16만원, 발열 많이 걱정됨)
c) 썬더볼트 달린 도킹스테이션 + 컨버터 (신품, 50만원, 발열 걱정 안됨)
2️⃣ 집에서 가져갈 4K모니터 + 맥북내장모니터(13인치)
=> 무료
3️⃣ 카이스트의 20인치 FHD모니터 + 맥북내장모니터(13인치)
=> 무료
가게 된다면 분명 컴퓨터를 많이 하게 될 것이다. 과한 욕심을 부리지 않되, 적절한 투자를 해서 가는건 효율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좋지 않을까 싶다. 고효율 X 주100시간 X 5개월 => 코딩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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