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정글 13주차]<나만무> 아이디어 쥐어 짜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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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나만의 무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다음과 같은 해보고싶었던 3가지 아이디어를 들고 친구들을 포섭 해 나갔다.

  • 진화된 게더타운
    • 게더타운이 평소에 답답했기에, 더 빠른 게더타운을 원했다.
    • 점프도 되고.. 방향키를 연타하면 빨리 달리고, 충돌 event도 있어서 밀어낼 수도 있는 게더타운
    • ex) 캐릭터 밀어서 밖으로 떨어뜨릴시, 캐릭터는 1분간 키보드 입력속도(80%로) 제한 등
  • 포트폴리오를 쉽게 만드는 사이트
    • 학교다닌 기간, 일했던 기간 등을 입력하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주는 사이트를 원했다.
    • 시간에 따른 X축 바가 있으며, 마우스를 hover할 때 마다 동적인 애니메이션을 생성
    • 인터뷰이, 인터뷰어 모두 예쁘게 만들어진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음
  • 브라우저 만들기
    • whale과 같은 브라우저를 만들기
    • 브라우저를 만들면, 브라우저와 통신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 같았다.
    • 기술자랑하기 좋은 주제라고 생각되긴 하나, 크롬에서 어떤 불편했던 경험을 개선할지 아이디어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모든 조장들이 본인들이 원하는 팀원들을 데리고 갔다. 그렇게 팀이 꾸려지고 출발하게 되었다.

🚀kick-off

일단 팀명을 정해야했다!! 팀명을 정해야 깃, 슬랙, 노션, 카톡방을 파고 출발을 힘차게 할터인데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다. 고뇌와 즐거움이 섞인 이틀동안 아이디어를 짜낸 결과 팀명은 '마당'으로 하기로했다. 영문표기로는 ‘MAD-ang’으로 하기로 했다. 팀규칙, 이루고싶은 목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작

2~3개의 기획안을 발표하라고 하셨다. 게더타운 형식은 모두 동의했으나, 2안이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따라서 팀원들과 함께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들을 추가적으로 짜냈다.

  • 스피드코더 레이스
    • 누가 특정 코드 스니펫을 빨리치는가 대결하는 게임
    • 10~20 line의 코드를 빠르게 작성하면 이기는 게임
    • 코딩실력 향상 및 개발자 컨퍼런스 등에서 time killing용으로 좋을듯 함
  • 반려견 산책 앱
    • 찾아보니 이미 있는듯 함
    • 댕댕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바쁜일이 있는 직장인들과의 니즈를 만족
    • GPS 위치 및 산책코스 기록(실제로 산책 많이 했는지)
  • 개발자들을 위한 돔구조 분석 틀
    • 개발시 브라우저 내장 돔구조 분석틀이 못생겨서 불편했는데, 좀 더 명확히 시각화 해주는 툴
  • 디스코드 개발
    • 디스코드처럼 (거의)완벽하게 다수의 사용자들과 음성채팅이 가능하 ㄴ앱
    • 단순 음성채팅은 쉽지만, 매우매우 튼튼한 서비스를 만들어보는게 목표
  • 내트리를 꾸며줘~
    • 산타파이브가 만들었던것과 같은 롤링페이퍼, 미니홈페이지 형식 차용
    • 서버를 고도화하는게 목표
  • 이구동성 게임
    • 무조건 AI을 도입해야 할 것 같아서.. 아이디어 폐기
  • 니트컴퍼니
    • 백수들을 위한 가상 회사
    • 실제 오피스를 빌릴수는 없으니, 가상으로 만들어보자
  • 한강 피크닉 밀집도 확인
    • 불꽃축제, 벚꽃축제 등 인구밀집도가 순간적으로 올라가는 행사들이 있음
    • 해당 이벤트 기간시, 인구밀집도를 확인할 수 있는 앱
    • (구현방법이 딱히 생각이 안남..)
  • 가상투자 게임
    • 주식 모의투자처럼, 코인을 가상투자해서 돈을 많이버는 게임
    • 현실세계의 실시간 코인데이터 수집 예정
  • 실시간 여행영상 공유
    • 인스타 라이브, 유튜브 라이브와 같은 서비스가 유사 형태
  • 영상 함께보기 서비스
    • 특정 영상을 보고있는 사람들끼리 클러스터링
    • ex) 좋아하는 유튜버 영상을 보고, 같이 보고있는 사람들끼리 대화 가능(음성or텍스트 채팅)
    • 특정영상을 1000명이서 보고있다면, 5명씩 200개의 방을 자동생성해줌
    • 원하지 않으면 참여 안해도 됨

🚀아이디어 취합

팀원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취합하였다. 결국 게임이나, 실시간성이 있는것이 데모 때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뻔한 webRTC는 하기 싫었지만 결국 webRTC기술들이 곳곳에 녹아들게 되었다. 아울러 팀내에서는 ‘지역성’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당근마켓이 다녀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그 키워드가 더 좋게 느껴졌다.

반려견 산책 앱을 만들자는 의견도 역시 GeoLocation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 와중 webRTC를 이용해서 스트리밍을 해주면 좋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나왔다.

🚀아이디어 취합 => 발전

1번아이디어: 결국 게더타운에도 지역성을 입힘으로써, 동네 주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자 하였다. 이에, 엄마들을 위한 지역 맘카페 역할을 할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2번 아이디어: 특정 영상을 같이 볼 수 있도록 해주자는 아이디어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만들고 함께보기 버튼을 누르면, 다른 시청자들 4~5명과 매칭되어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로 하였다.

🚀발표

두 아이디어 모두 진행해도 충분히 기술자랑이 될법하였다. 오히려 너무 어렵지 않을까라는 피드백과, 컨셉을 조금 더 확실하게 잡으라는 피드백을 들었다. 다음은 발표영상이다.

아이디어1:

아이디어2:

🚀아이디어 확정

1번 아이디어로 확정짓기로 하였다. 엄마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지만, 엄마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았다. 일단 발표때도 ‘엄마들은 시간이 가장 많으면서도, 가장 부족한 존재입니다’라고 하였다. 이 발언에 문제가 있음을 여러 피드백을 통해 알게 되었다. 직장인도, 주부도 모두 엄마이고, 10대엄마도 있겠지만, 고등학생 자녀를 둔 50대 엄마도 있었다. 또한 엄마들의 일과에 대해 무지함이 있었기에 저런 발언을 했지 않나 싶다.

컨셉을 잡았지만, 해당 컨셉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낮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기술적인 부분은 대충 머릿속에 그려지므로, 시작을 했다. 컨셉에 대한 설득력은, 개발을 진행하며 추가 컨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로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출발하였다.

이렇게 일주일이 지나가 버렸다. 그렇게 VScode를 켜고, 우리팀은 작업에 들어갔다.

🚀프로젝트 진행

다음글에서 To Be Continue…



😵배우면서 깨달은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틀린 것 같은 개념을 아래 댓글에 달아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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